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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철 음식, 3월이 오면 뭐가 달라질까요? 겨울 내내 꽁꽁 얼었던 손발이 풀리고, 입맛도 슬슬 살아나기 시작합니다. 그런데 중요한 게 있어요.
바로 3월 제철 음식! 3월에는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는 시기라서 정말 맛있는 것들이 많아요. 신선하고 영양도 풍부한 3월 제철 음식들, 오늘 싹 다 소개해드릴 테니 집중해주세요!
1. 쭈꾸미
봄바람이 살랑이는 3월, 입맛 살리는 제철 해산물부터 가봅시다. 먼저 쭈꾸미! 봄철 대표 해산물 하면 쭈꾸미를 빼놓을 수 없죠. ‘쭈꾸미 샤브샤브’ 한 번 먹어보면 왜 3월이 제철인지 바로 알게 됩니다.
쭈꾸미는 타우린이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좋고, 간 건강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어요. 그래서 술 좋아하는 분들, 쭈꾸미랑 친해지셔야 합니다. 쭈꾸미 볶음, 쭈꾸미 숙회, 심지어 쭈꾸미 라면까지… 조리법도 다양하니까 이번 3월엔 꼭 드셔보세요!
2. 도다리
다음은 도다리! 봄 도다리, 여름 광어라고들 하죠. 봄에 먹는 도다리는 살이 쫄깃하고 감칠맛이 끝내줍니다. 도다리 쑥국, 도다리 회, 구이까지 정말 다양하게 즐길 수 있어요.
도다리는 단백질이 풍부하면서도 지방이 적어서 식단 관리하는 분들에게도 강추입니다. 뭔가 건강한데 맛있고, 체중관리에도 좋다? 이건 먹어야죠!
3. 톳
그리고 봄철 해조류의 대표 주자인 톳! 톳은 식이섬유가 많아서 장 건강에 아주 좋습니다. 한 번 먹으면 장이 반짝반짝 청소되는 느낌?
톳은 무침으로 먹어도 맛있고, 밥에 넣어서 톳밥으로 먹으면 별미 중의 별미입니다. 그냥 톳밥에 간장만 살짝 넣고 비벼 먹어도 맛있어요.
그리고 칼슘과 철분도 풍부해서 뼈 건강과 빈혈 예방에도 좋다고 하니, 3월엔 톳 한 번 드셔보시는 거 추천합니다!
4. 냉이
이제 채소로 가봅시다. 봄 하면 역시 냉이 아니겠습니까? 냉이는 그냥 봄의 맛 그 자체예요. 된장찌개에 넣어 먹으면 구수한 맛이 두 배, 세 배가 됩니다.
냉이무침도 별미고, 냉이전도 정말 맛있어요. 냉이는 비타민과 철분이 많아서 면역력 강화에 좋고, 피로 회복에도 도움이 됩니다. 요즘같이 피곤한 시기엔 냉이 된장국 한 그릇이면 에너지가 팍팍 살아납니다!
5. 달래
또 다른 봄 채소, 달래도 있습니다. 달래 간장, 달래 무침, 달래 된장찌개… 어디에 넣어도 알싸한 향이 입맛을 확 살려줍니다. 달래는 피를 맑게 해주고 혈액순환에도 좋아서 건강식으로 딱이에요.
특히 요즘처럼 미세먼지가 많을 때는 달래를 챙겨 먹으면 몸 속 해독 작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이건 먹어야겠죠?
6. 봄동
그리고 3월엔 봄동도 나옵니다. 저는 봄 내내 봄동을 달고 살아요 너무 맛있거든요 봄동 겉절이 한 번 해 먹으면 아삭아삭하고 달큰한 맛이 정말 일품이에요.
봄동은 일반 배추보다 비타민 C가 많고, 식이섬유도 풍부해서 소화도 잘됩니다. 삼겹살 먹을 때 상추 대신 봄동에 싸 먹으면 궁합이 기가 막혀요. 3월에는 상추보다 봄동을 더 애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7. 딸기
과일로 가볼까요? 3월에는 딸기가 제철입니다. 겨울부터 나오긴 했지만, 가장 맛있고 달콤한 시기가 바로 3월이에요.
딸기는 비타민 C가 풍부해서 감기 예방에도 좋고, 피부 미용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요즘처럼 건조한 날씨에 딸기를 챙겨 먹으면 피부가 촉촉해지는 느낌이 들 거예요. 딸기 라떼, 딸기 케이크, 딸기 잼까지 활용도도 높으니 이번 3월에는 딸기 많이 드세요!
8. 금귤
그리고 금귤도 빼놓을 수 없죠. 금귤은 껍질째 먹을 수 있어서 간편하고, 비타민 C가 풍부해서 피로 회복에 좋습니다. 신맛과 단맛이 조화를 이루는 금귤을 한 입 베어 물면 상큼한 봄 기운이 팍팍 느껴질 거예요. 잼으로 만들어 먹어도 좋고, 차로 우려 마셔도 맛있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3월의 제철 음식들을 싹 정리해봤습니다.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챙겨 먹으면 건강도 챙기고, 맛도 더 좋고, 가격도 합리적이에요. 이번 3월에는 마트에서 제철 음식들을 찾아보는 재미를 느껴보세요! 그리고 맛있는 요리로 봄을 제대로 만끽하시길 바랍니다!